일상

김장철이 되었읍니다 약간 지났네요

수분과잉 2023. 11. 24. 11:18

원래는 지지난주 토요일인 11일날 시골로 김장을 하러갈 예정이었으나

배추가 웃자랐다고 해서 한주 미루고 18일날 김장을 하러 갔다.

 

 

 

일꾼이 되기위해 간건데 김장철이라 다들 수두룩 빽빽 차가 많았다.

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3시간 30분 만에 겨우겨우 도착했으나...

 

이미 식구들이 일찍 가서 버무리고 있었고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김장한다고 갔는데 김장이 끝나버린것.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직까지 김장을 해서 자녀들에게 주는것을 당연한거라 여기고 계시기에

배추농사부터해서 속재료까지 다 엄선해서 김장을 하신다.

 

매번 드는 느낌이지만 '배추 뽑아서 절이고 씻고' 이게 한줄로 적혀서 그렇지,

실제로 해보면 저게 김장의 절반이다.

정말 무겁고 힘들고...

생략된과정이 있다면 배추에 애정들여 키우기가 더 들어가겠고.

 

저녁에 안그래도 안아픈곳이 거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절인배추 그렇게 안비싸다고 말씀드리고

쇼핑몰 들어가서 가격 확인시켜 드리니 싸다고 하셨다.

절인배추 김치통으로 두개분량에 삼만원!

절인배추라 배송되면 물만 빼서 양념 문대면 된다고.

속재료도 절인배추 파는곳에서 키로당 얼마씩해서 다 판다고.

바닥에서 작업하는것보다 소량으로 사서 서서 작업하는게 덜힘들다고 말씀드렸는데

(제발 농사짓지 마세요 feat.10년째)

그래도 농사는 계속되겠지...

 

작년에는 절인배추 헹구는것부터 했는데 끝내주게 힘들었다.

몸살 안나신분 계실란지...

 

올해 김장재료중 작년과 달라진점이 있다면!!

액젓이 새거였다는것!!

김장할때 남은 액젓을 달여서 보관했다가 작년 김장할때 썼다고 하는데

버무릴때부터 냄새가 이미 저세상행...

 

올해김장은 아주 맛있게 되었다. 이가네 둘째 식구들에게 감사인사올립니다!

(끝나고 병원가서 주사맞으셨다고한다...)

물론 지금 섭생이라는 희안한 체질식을 하고있어 배추김치를 못먹는 팔자지만...

(섭생에 중인 나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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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이 나 자신이 된다(정신건강)

건강한 편이지만(적어도 문제있는 신체장기는 없다) 비가오려고 하면 벌써 무릎이 아프고 발목이 시리고 화장실에서 앉아있는시간이 1시간 반~2시간 가량 된다. 나에게는 1N 년동안 식구처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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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배추, 알타리, 배추겉절이 다맛있게 되었다.

 

김장하고 김치 가져다가 냉장고에 채우면 든든한 기분이 든다.

나이를 먹는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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