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퇴사후 스마트스토어를 하려고했는데

수분과잉 2023. 11. 23. 18:26

 

말그대로 퇴사후 재택근무하면서 돈을 벌수있는!

위탁판매를 하려고 했었다.

무자본 운영이 가능해서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스마트스토어 창업방법 검색하면서 사업자등록증부터 발급받고 그대로 진행했었다.

문제는 상품을 어디서 가져다가 팔것인가 였는데

두가지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서 물건 도매가를 확인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물건을 주문할때 항상 최저가를 찾아 주문해왔다.

그런데 도매가격을 보니

 

나 : ?????? 뭐야 왜 최저가보다 비쌈??? 도매아니고 소매였냐???

 

시작부터가 엉망이었다. 최저가 어떻게 뽑아내는지...

이미 사업자 등록증 뽑고 통신판매업뭐시기 돈 냈는데 좀더 알아보고 할걸 싶었다.

 

그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을 하기 위해서

(마침 배게가 필요했음)

배게를 찾아서 가격을 정하고 이미지를 올리고 배송비 설정해서 올린다음

내가 올린 상품을 내가 주문했다

하필이면 주말이 끼어있어서 바로바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주문이 들어오면 들어가서 접수하고,

도매사이트에 주문 요청을 하고난 다음에

도매사이트에서 발송을 하면 나오는 송장을 구매자에게 입력해서 보내면 문자가 간다.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았으나

많은 주문이 들어오면 자동화가 아닌이상 번거로운 일들이었다

(나는 하나만 했는데)

 

접수부터 발송까지 마무리하고 느낀점 :

할일이 생각보다 많다.

아예 무자본은 불가하다.(대금결제를 미리해야하기때문)

반품발생시 설정이 애매하다.

결제대금이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도매가라고 다 싸지 않다.

 

생각만큼 쉬우면 누구나 했겠지

 

결국 사업자 발급한지 두달만에 바로 폐업신고를 하였다

유입인구를 만들기도 어려웠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원하는 가격에 파는것도 어려웠기에...

 

진입장벽은 낮으나 들어가면 산들이 많다

 

아마도 나는 돈벌생각보다는 그냥 경험이 필요했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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